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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덕구 前산자부 장관 베이징大 초빙교수로
정덕구(鄭德龜.55)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(전 산업자원부 장관)가 오는 9월부터 한 학기 동안 중국 최고의 명문인 베이징(北京)대학 강단에 선다. 베이징대에서 올 2학기에 '한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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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케임브리지大에 한국학 학부과정 목표"
영국 케임브리지대학은 2000년 '동아시아연구소(EAI:East Asia Institute)'를 발족시켰다. 한국.중국.일본 등 동아시아 3국의 역사와 문화를 집중적으로 연구하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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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성훈 전 농림부장관 NGO행 눈길
김성훈(金成勳)전 농림부 장관이 전국 최대 농민단체인 새 전국농민단체협의회(새농단협.2월 26일 공식 출범)의 고문직을 18일 수락했다. 金전장관은 "장관으로 있을 때 여러 농정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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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공부하는 분위기 만들터"|신임 최문환서울대총장 소감
『우선 공부하는 대학분위기를 만들어 공부시켜 내보내겠어요』 제 10대 서울대총장으로 기용된 상대학장최문환박사의 첫마디는 온후하면서도 매우 강직했다. 경북경산출신인 최총장은 194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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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위크]중국은 지금 서부 개척시대
매서운 모래바람이 휘몰아치는 고비 사막의 남단(南端) 중국 칭하이(靑海) 省 시닝(西寧) 市. 이곳 해외통상국의 거젠베이(戈堅北) 부국장은 이 황량한 사막의 지구 반대편에 있는 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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꽉 막힌 취업문… 어느 대학생의 속타는 심정
'최악의 취업난'이라는 표현 앞에 '6.25 동란 이후' 혹은 '광복 이후' 심지어 '단군 이래'라는 수식어가 심심치 않게 붙어다니는 요즘. 취업을 앞둔 20대 청춘들은 우울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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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 대학에 평화학 「붐」
전쟁 반대 「피키트」를 들어왔던 미국의 젊은 세대들은 이제 지구상에서 끊임없이 일어나는 비인간적인 사태들에 대한 항거로서, 그리고 젊은 양심의 튼튼한 유대를 위한 절실한 요구로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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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 경제학의 어제와 오늘
「해리·G·존슨」교수는 근착 외지에 미국에서 제2차 세계대전 후 경제학이 발전할 수 있는 여건을 분석, 관심을 끌었다. 「터론토」 「케임 브리지」 「하버드」대학에서 수학한 「존슨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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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소영 농수산부장관
제28대 농수산부장관으로 전격 발탁된 정소영 장관은 4년간 청와대 경제 제l수석비서관(장관급)으로서 박 대통령의 주요경제정책수립에 참여해 온「이론과 실제」를 겸비한 행정가. 최고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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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기고싶은 이야기들(1403)|전국학련|나의 학생운동 이철승
사상과 「헤게모니 문제로 호걸단과 학생단이 자웅을 겨루던 어느날 갑자기 불행한 일이 생겼다. 호걸단 두목인 유승준(당시검도부장·제2대의원)이 학생단 두목인 김성곤(당시 유도부장·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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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해외투자자 관심 끌기 위한 에너지는 국민에게서 나온다”
마이클 스펜스 스탠퍼드대 교수가 1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본지와 인터뷰하고 있다. 그는 자신의 신호이론이 미국 경제학자 베블런의 과시소비이론과 맥이 닿는다고 했다. 남들보다 돋보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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끝도 없이 밀려 드는 일 깔끔하게 해치우는 법
스테파니 모핸은 업무를 좀 더 조직적으로, 효율적으로 정리하지 않으면 안 될 형편이었다. 치과의사로서 미국 아이오와주 데모인에서 치과병원과 치과 보조사 학교를 운영한다. 여덟 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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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수경,한봉덕,서생현,최공웅,이재오,김진흥,신현택
◇金守經 서울대치과대 교수는 영국 런던大에서「한국인 구강암에관하여」강의및 연구활동을 하기위해 최근 출국,2월말까지 체류한다. ◇韓奉德씨(서양화가)는 스웨덴국적을 포기하고 한국국적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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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간제약 없고 검색도 맘대로|하이텔 화면으로 수강 급증
하이텔 화면을 이용한 방송통신대학 수강자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. 한국 PC통신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처음 이 서비스를 개설했을 당시 이용자가 1백여명에 불과했으나 3월말 현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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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선 후보 자질 평가 닮고 싶은 지도자
대선 후보의 리더십을 평가하는 또 다른 방법은 그 후보가 누구를 닮고 싶어 하는지를 보는 것이다. '역할 모델(role-model)론'에 의한 접근법이다. "국내외 역대 대통령이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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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 학장 보직을 해임|학생들 사퇴농성에
원광대 경영대 무역학과학생 1백20여명이 29일 낮12시30분부터 동 대학 박병홍 학장(53)이 자기가 쓴 책을 강매하는 등 비위를 저질렀다며 학장 실을 검거, 박 학장을 한때 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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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육정풍 거센 체코대학가
공산당정권 이후 체코 대학가에 교육개혁 바람이 거세게 불고있다. 지난 40년 동안 체코공산당은 대학교육내용은 물론 교수임용에 이르기까지 철저히 간섭, 정부에 비판적인 수많은 교수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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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추락하는 인문학, 세상변화 못 읽었다"
인문학계 안팎에선 "추락하는 인문학의 부활을 위해선 외부 지원보다 인문학계 스스로 자기 혁신에 나서야 한다"는 쓴소리를 한다. 인문학의 추락 원인을 '외면받는 시류'보다 '외면받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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발상전환, 남편들의 경제학
남자의 저축은 소비를 위한 경향이 다분하다. 남자나 여자나 ‘써야 할 때’를 대비해 저축하긴 해도, 남자는 좀 더 가까운 미래의 목표에 초점을 두고, 여자는 먼 미래를 본다는 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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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트렌드] 뒤집어 보니 신나는 세상
역발상의 천재 앤디 워홀. 그에겐 달러도 팝아트를 위한 훌륭한 오브제였다. 역발상은 평범함 속에 파묻힌 진주를 캐내는 도구다. [일러스트=웰콤 아트디자이너 김한솔]칼럼니스트인 월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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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성들 야망과우정 드라마로-SBS"야망의 불꽃"10월방송
여성에게도 야망이 있다.야망을 지닌 남자를 만나 그 달콤한 결실을 누리는 신데렐라의 꿈이 아닌 자기가 선택하고 열정을 쏟아붓는 그녀만의 옹골찬 포부. 세 엘리트 여성을 주인공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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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상만,베트남 국가계획委 한달간 자문
◇李相萬 중앙대교수(경제학)는 베트남정부 초청으로 한달간 국가계획위원회 자문활동과 하노이무역대학 강의를 위해 25일 출국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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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범대 교수 육아휴직 내고 총선 출마
서울대 사범대 K교수는 지난달 한나라당 공천이 확정된 직후 ‘육아 휴직’ 사유로 휴직계를 제출했다. 사범대는 이를 반려했다. 하지만 공천을 받은 K교수는 휴직 처리 없이 강단을 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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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MB, 마라톤 1㎞ 뛰다 운동화 벗겨진 상황
“MB(이명박 대통령)의 꿈은 끝나지 않았다.” 곽승준(사진) 전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이 17일 발행된 월간중앙과의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. 그는 “마라톤 코스에서 1㎞ 정도를 뛰다